'어벤져스' 출연한 엘리자베스 올슨 “노출 심한 의상 안 입으면 좋겠다”
2018-05-0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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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올슨은 “내 의상만 가슴이 파인 의상이다. 그런 모습이 웃기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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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올슨(Elizabeth Olsen)이 과도한 노출을 유도하는 의상에 불만을 표시했다.
지난달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거진 엘르는 '어벤져스:인피니티워'에 출연한 엘리자베스 올슨을 인터뷰했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스칼렛 위치의 의상을 지적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내 캐릭터(스칼렛 위치)를 좋아하지만 의상은 조금 수정했으면 좋겠다. 캐릭터 의상은 그냥 앞부분이 파인 코르셋(cleavage corset)이 아니다. 조금 많이 파였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올슨은 "나는 가슴을 좀 더 가렸으면 한다. 내 의상만 가슴이 파인 의상이다. 그런 모습이 웃기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같은 영화에 출연했던 스칼렛 요한슨(Scarlett Ingrid Johansson·블랙 위도우), 테사 톰슨(Tessa Lynne Thompson·발키리) 의상이 전신을 가리고 있는데 반해 엘리자베스 올슨 의상이 가슴 부분이 드러나있다.
미국 일간지 '유에스 투데이(US Today)'는 엘리자베스 올슨 인터뷰를 인용해 "그는 의상이 상징적인 이미지에 불과하다. 평범한 여성과는 거리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영화 시사회 등 행사에서 몸매를 드러내는 의상으로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