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최일화 빠진 영화 '신과함께2' 오는 8월에 개봉한다”
2018-05-26 12:00
add remove print link
제작진은 오달수 씨 대신 배우 조한철 씨, 최일화 씨 대신 배우 김명곤 씨를 투입했다.
영화 '신과 함께2'가 오는 8월 개봉을 확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 서울경제는 "'신과 함께-인과 연'이 8월 1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영화 '신과 함께' 제작진은 지난해 12월 1편 개봉 이후 오는 8월에 속편을 공개할 예정이었다.
지난 2월 영화에 출연한 배우 오달수 씨와 최일화 씨가 성추문에 휩싸이며 편집과 재촬영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제작진은 오달수 씨 대신 배우 조한철 씨, 최일화 씨 대신 배우 김명곤 씨를 투입했다. 애초 촬영된 분량은 모두 통편집됐다.
매체는 관계자 말을 빌려 "배우 교체 후 '신과함께2'는 4월부터 문제 없이 재촬영이 이뤄졌다. 개봉 일정에 맞춰 현재 CG, 편집, 음악 등 후반작업에 한창이다"고 보도했다.
영화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신과 함께2'에서는 수홍과 새로운 재판을 진행하는 저승사자 삼차사의 인과연 그리고 현세의 사람들을 돕는 성주신과의 새로운 이야기가 담겼다. 성주신 역에는 배우 마동석 씨가 캐스팅됐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