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프랫 “가오갤3 내년 1월 촬영 시작해 2020년 개봉 예정”

2018-06-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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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프랫은 “스타로드가 꼴보기 싫다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그래도 보셔야 할겁니다”라고 밝혔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포스터 / 마블 시네마틱 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포스터 / 마블 시네마틱 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

크리스 프랫(Chris Pratt)이 조만간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Guardians of the Galaxy 3·이하 가오갤)' 촬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영화 전문 매체 '스크린 란트(Screen Rant)'는 "크리스 프랫은 MTV와 영화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홍보 인터뷰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후속작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프랫은 인터뷰에서 "인피니티워 이후 저를 꼴보기 싫다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그래도 여러분은 저를 보셔야 할 겁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2019년 1월부터 촬영이 시작되고 2020년에 개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는 '어벤져스4'이후 개봉하는 마블 영화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다만 개봉일은 공개해 많은 팬이 추측하고 있을 뿐이다.

현재 MCU에서는 제임스 건(James Gunn)이 1·2편에 이어 감독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주요 배우들도 계약이 남아 있어 3편에 출연한다고 알려졌다.

만화 전문 사이트 '코믹북 닷컴(Comicbook)'은 "제임스 건이 '가오갤' 3부작을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인피니티워', '어벤져스 4' 이후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MCU는 향후 10년을 책임질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들은 첫 영화로 '가오갤'을 내놓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임스 건 감독은 작품 제작 7개월 전에 캐스팅 발표를 해왔다. 조만간 캐스팅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home 변준수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