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오는 7월 전자 발찌 해제된다
2018-06-0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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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착용은 오는 7월 만료되지만 신상정보 공개·고지는 2020년까지 이어진다.
방송인 고영욱 씨가 위치추적 전자장치(이하 전자발찌)를 벗는다.
'연예인 전자발찌 1호'라는 불명예를 가진 고영욱 씨는 2015년 7월 10일부터 전자발찌를 부착했다. 그는 '성범죄자 알림e' 서비스에 신상정보가 올라가기도 했다.
전자발찌 착용 기한은 3년으로 오는 7월 기한이 만료된다. 법무부와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성범죄자 알림e'에는 2020년까지 정보가 올라가게 된다.
고영욱 씨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대법원은 2013년 12월 고영욱 씨 측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등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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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수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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