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하기 힘든 경기네요” 볼리비아전 평가한 안정환 해설위원

2018-06-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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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해설위원은 “후배들 입장이 충분히 이해 가지만 팬들의 답답함도 느껴진다”고 총평했다.

안정환 해설위원 / 이혜원 라이프 스타일 컴퍼니 공식 홈페이지
안정환 해설위원 / 이혜원 라이프 스타일 컴퍼니 공식 홈페이지

안정환 해설위원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대비 마지막 공개 평가전이었던 볼리비아 경기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지난 7일(이하 한국 시각)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볼리비아와 마지막 공개 평가전을 치렀다. 

볼리비아 경기를 중계한 MBC 해설진은 경기 내내 아쉬움을 표현했다.

유튜브, SBS 뉴스

특히 안정환 해설위원은 "참 해설하기 어려운 경기다. 후배들 입장이 충분히 이해 가지만 팬들의 답답함도 느껴진다"고 총평했다.

그는 대표팀 공격 상황에서 실수가 나오고 상대 수비에 공을 뺏기자 "공격수들이 계속 움직여야 한다. 공간이 비었는데 좀 더 빠른 드리블과 템포로 공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형욱 해설위원은 "우리 대표팀이 트릭과 전술을 점검하고 있지만 상대가 1.5군이라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용수 전 감독, 안정환 해설위원, 김태영 코치 / 뉴스1
최용수 전 감독, 안정환 해설위원, 김태영 코치 / 뉴스1

안 위원은 "선수들 몸이 유난히 무거워 보인다. 파워프로그램 여파로 둔해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세밀함이 떨어지는 것은 다른 문제다. 상대보다 빠른 패스를 하는 것도 훈련과 감각의 문제"라고 아쉬워했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경기 종료 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친 것은 긍정적이지만 확실한 기회를 만들지 못해 아쉽다"고 언급했다.

home 변준수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