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학교보건 현장에서 건강한 성문화 조성 학술세미나’ 개최

2018-06-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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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 간호학과에서는 전라남도교육청 후원으로 지난 16일 평생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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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 간호학과에서는 전라남도교육청 후원으로 지난 16일 평생교육원 4층 대호전기홀에서 ‘학교보건 현장에서의 건강한 성문화 조성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조선대학교는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건전한 성가치관 확립과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통한 학교의 건강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NO MEANS NO”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라남도 보건교사 및 시도 장학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실제 학교 현장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김현례 조선대간호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정경숙 전라남도교육청 장학사의 개회사 △강동완 조선대총장 축사 △양동옥 전남대 심리학과 교수의 ‘상호존중적 성적 의사소통’ 강연 △김재련 변호사의 ‘사례를 통한 성폭력 법 이해하기’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동완 조선대총장은 “사회적으로 미투운동의 확산과 더불어 올바른 성문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특히 교육현장에서 건전한 성 가치관 형성과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이번 학술세미나가 일선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함께 공유하고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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