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오사카 지진에 우리국민 피해 없어” 확인
2018-06-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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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두절됐던 12명 전원 안전 확인돼”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 당국자는 19일 일본 오사카 지진 관련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의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영사콜센터에 접수된 우리 국민 연락두절자 12명은 전원 안전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일본 기상청은 일주일 이내 강한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19~20일에 걸쳐 오사카를 포함한 긴키(近畿)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며 "산사태나 담벼락 등 시설물 붕괴 등 추가 재해 발생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오사카 지역에 체류 중이거나 여행을 준비하는 국민께서는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 주오사카총영사관의 안전공지 등을 참고해 신변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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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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