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앞둔 독일...주장 노이어가 밝힌 '독기 품은' 각오
2018-06-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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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대표팀은 지난 18일 열린 멕시코와 경기에서 0대 1로 패했다.
독일 축구대표팀 주장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남은 경기에서 모든 힘을 쏟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노이어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바투틴키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멕시코전에서 0대 1로 패한 뒤 선수들은 오랜 시간 미팅했다"며 "지금부터 모든 경기에서 결승전에 임하는 자세로 뛰자고 의견을 모았다. 우리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독일 축구대표팀은 지난 18일 열린 멕시코와 경기에서 0대 1로 패했다.
노이어는 "우리 스스로 매우 실망했으며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며 "멕시코전에선 자신감과 용기가 부족했다. 다시는 그런 경기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독일은 오는 24일 스웨덴, 27일 한국 축구대표팀과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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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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