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웃음이…” 러시아서 '기습 뽀뽀' 당한 MBN 기자

2018-07-0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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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 앵커는 “그가 좋아서 어쩔 줄 모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MBN '뉴스8'
MBN '뉴스8'
MBN 전광열 기자가 러시아 여성에게 기습 뽀뽀를 당해 화제가 되고 있다.

MBN

지난달 28일 방송된 MBN '뉴스8'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 현지에서 축구 소식을 전달하는 전광열 기자가 담겼다. 그는 현장 생중계 도중 러시아 여성 두 명에게 '기습 뽀뽀'를 당하는 일을 겪었다.

이하 MBN '뉴스8'
이하 MBN '뉴스8'

뽀뽀를 받은 전 기자는 결국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고, 그 모습은 고스란히 방송에 노출됐다. 이후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가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일 MBN '뉴스8'은 해당 영상을 한 번 더 방송에 내보냈다. 영상을 본 최일구 앵커는 "(전 기자가) 좋아서 어쩔 줄 모르고 있다"라며 "MBN 기자들이 러시아에서도 인기가 최고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광열 기자는 MBN 문화스포츠부 기자로, 한국체육기자연맹이 주는 2016년 체육기자상 2분기 기획부문 상을 받은 바 있다.

home 김보라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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