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병장이 생활관서 상관과 동료 폭행
2018-07-0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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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병장이 생활관서 상관과 동료 폭행
군부대 안에서 육군 병장이 술을 먹고 상관과 병사들을 폭행해 군 헌병대가 조사하고 있다.
4일 국군의무사령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11시께 국군포천병원 모 중대 소속 A 병장(22)이 생활관에서 창문을 깨고 집기를 던지며 소란을 피우다 이를 제지하던 당직사관 B 중사(30)와 C 병장(22) 등 3명을 폭행했다.
조리병인 A병장인 이날 열린 '조리병의 날' 행사에 참석해 간부 및 병사 등 10여명과 소주와 맥주를 마시고 생활관에 복귀한 것으로 조사됐다.
A병장은 자신의 난동에 대해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A병장을 불구속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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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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