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가사에서 빵터짐ㅋㅋㅋ” 어느 할머니의 19금 고추송 (영상)
2018-07-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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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할머니는 산울림 밴드 노래 '산 할아버지'를 개사해 맛깔나게 부른다.
어느 할머니가 부르는 고추송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페이스북 페이지 '웃.하.공'에 올라온 이 영상은 조회수 18만 회를 기록하고 2000명이 넘는 이용자들에게 '좋아요' 반응을 얻으며 주목받고 있다.
영상 속에서는 장갑과 앞치마 등 밭일 차림을 한 어느 할머니가 조용히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이 할머니는 산울림 밴드 노래 '산 할아버지'를 개사해 맛깔나게 부른다.
재밌는 점은 할머니가 부르는 가사가 섬뜩한 19금(?) 내용이라는 것이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
한 할아버지 나무를 비(베)다가 실수로 고추를 잘랐네
잘린 고추를 연못에 던졌네 산신령이 나타나셨네
은 고추가 니 놈의 고추냐 금 고추가 니 놈의 고추냐
아닙니다 제 고추는 새파란 풋고춥니다
아 요 놈 봐라 아 진실하구나 기분이다 다 가져가거라
안 됩니다 다 가져가면은 거시기 할 때 헷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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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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