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다 똑같아" 역대급 평가 나온 '히든싱어' 케이윌 편 (영상)

'히든싱어5'에서 역대급 모창 대결이 펼쳐졌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는 케이윌 편으로 꾸며졌다. 케이윌은 모창 능력자 4명과 대결하면서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았고, 마지막에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케이윌은 2라운드에서 탈락 위기를 맞았다. 미션곡은 '니가 필요해'였다. 모창 능력자들은 케이윌과 고음을 폭발시키며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였다.

많은 연예인 판정단이 '가장 케이윌 같지 않은 사람'으로 케이윌을 지목했다. 케이윌은 31표를 받아 33표를 받은 모창 능력자와 겨우 2표차로 탈락을 면했다.

케이윌은 31표를 받았다는 사실에 충격받은 표정을 지으며 "나야?"라고 물었다. 전현무 씨가 "정답"이라고 외치자 믿을 수 없다는 듯 감탄했다.

이날 방송에서 케이윌은 모창 능력자들의 팬심에 감동을 받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충혈된 눈으로 "제 노래에 위로를 받고 감동받았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이런 사랑을 받는다는 게 뭉클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