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에 가려진 이적 두 건...새 유니폼 입는 토레스, 마레즈
2018-07-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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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큰 이적이 더 있었다.
지난밤 호날두 이적 소식말고도 축구계에 굵직한 이적이 두 건 더 있었다.
10월(이하 현지시각)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 페르난도 토레스(Fernando Torres·34)가 일본으로 깜짝 이적했다. 토레스는 다음 시즌 일본 J1리그 사간 도스 유니폼을 입는다.
토레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는 것으로 예정됐다. 차기 행선지는 미국이나 중국으로 추정됐다. 일본 사간 도스로의 깜짝 이적 발표는 많은 축구 팬에게 놀라움을 남겼다. 그는 사간 도스에서 뛰고 있는 우리나라 조동건 선수가 달고 있던 등번호 9번을 달았다.
그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Andrés Iniesta·34)와 함께 일본 그라운드를 누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도 큰 이적이 발표됐다. 레스터시티 에이스 리야드 마레즈(Riyad Mahrez·27)이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겨울부터 꾸준히 마레즈 영입을 추진해왔다.
그는 팀에서 독보적인 에이스 역할을 하며 2015-2016 시즌 레스터시티의 동화 같은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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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상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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