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형 살살해요 ㅠㅠ” 톰 크루즈, SBS '런닝맨' 출연 논의 중
2018-07-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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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런닝맨’ 출연을 논의 중이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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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톰 크루즈(Tom Cruise·56), 헨리 카빌(Henry Cavill·35), 사이먼 페그(Simon Pegg·48)가 '런닝맨'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연예 매체 TV 리포트는 오는 16일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가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방송 관계자를 인용해 이들이 "16일부터 공식 기자회견, 관객과의 대화, 레드 카펫 행사, '런닝맨' 녹화까지 2박 3일간 스케줄을 소화한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동아닷컴은 이 보도에 대해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관계자를 인용해 이들이 “현재 ‘런닝맨’ 출연을 논의 중이지만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다. 이 매체는 톰 크루즈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폴아웃' 아시아 투어 차 15일 전세기를 타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헨리 카빌은 같은 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사이먼 페그는 16일 입국한다"라고 밝혔다.
톰 크루즈는 유독 한국을 많이 방문하며 성실하게 일정까지 소화해 국내 팬들은 그를 '친절한 톰 아저씨'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는 이번 내한이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첫 내한한 이후 9번째 내한이다.
팬들은 그동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비롯한 많은 영화에서 액션을 펼쳐온 톰 크루즈가 SBS 런닝맨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 기대하고 있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이 행한 모든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