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호 게임' 창시자 논란에 입장 밝힌 손병호 (영상)
2018-07-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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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게임' 등의 이름으로 이미 존재했던 놀이다.
배우 손병호(55) 씨가 지난 23일 SBS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손병호 게임' 창시자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방송인 김구라 씨는 손병호 씨에게 "손병호 게임에 대해 여기저기서 창시자 논란이 많다. 자신이 만들었는데 '손병호가 따라 하는 거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손병호 씨는 "중요한 사실은 '발견'이다. 파헤쳐서 밝혀낸 사람이 중요하다. 그게 손병호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식물학자가 발견한 식물에 그 학자 이름이 붙는 것처럼 손병호가 발견하면 손병호 이름이 붙는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손병호 씨는 과거 모 방송에서 '손병호 게임'이라는 것을 소개했다. 참여자들이 모두 한 손을 쫙 펴고 한 번씩 돌아가면서 특정 '조건'을 말하는 게임이다.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은 손가락을 접는다. 가장 먼저 모두 접는 사람이 지는 게임이다.
손병호 게임은 손병호 씨가 방송에서 언급하기 전부터 젊은 층들의 술자리에서 '이미지 게임' 등의 이름으로 이미 존재했던 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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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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