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작아서” 김동현이 문신까지 생각했던 신체 부위 (영상)
2018-07-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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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해 타투를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씨가 그동안 숨겨왔던 신체 콤플렉스를 공개했다.
지난 28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김동현 씨는 선수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경기를 할 때마다 몸의 어느 부분 때문에 문신을 생각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MC 강호동 씨는 "아무래도 동현 씨가 눈이 작으니까 눈을 크게 하기 위한 문신을 한 건 아닐까?"라고 답했다.

이어 민경훈 씨는 "눈을 감아도 뜬 거처럼 보이게 하는 문신했을 수도 있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순간 서장훈 씨가 벌떡 일어나며 "촉이 왔다. 경기할 때 젖꼭지가 너무 작아서 이를 커버하기 위해 문신을 생각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동현 선수는 "해당 부분만 커버해주는 문신이 있어 알아봤다. 그런데 문신과 젖꼭지 사이에 틈을 메우기 힘들다고 해 포기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해 타투를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코(우지호)는 "문신을 한 다른 선수에게 위압감이 느껴지나"라고 물었다. 김동현 선수는 "UFC 정도 되면 문신 같은 것에 기가 죽지 않는다. 다만 선수에게서 느껴지는 힘과 분위기가 있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