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이던과 교제 맞다. 사귄 지 2년됐다”

2018-08-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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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펜타곤 멤버 이던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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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펜타곤 멤버 이던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2일 밤 현아는 "이던과 교제한 지 2년 됐다"며 두 사람이 연인 사이라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단독] 현아·이던 "2년 교제한 연인…팬들에 솔직하고 싶다"
현아는 "서로에게 꼬리표가 붙을 것도 알지만 무대에서 팬들의 눈을 바라보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같았다"며 "그래서 사랑해주고 지켜봐 주는 많은 팬에게만은 솔직하게 말하고 즐겁고 당당하게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매체에 전했다.

현아는 "우리가 내린 결정은 좋아해 주는 분들에게만은 '솔직하자'였다"며 "그리고 이 선택에 책임질 수 있도록 무대에서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현아는 이던과 친구로 지내다 음악 작업을 함께 하며 지난 2016년 5월부터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일 현아와 이던 열애설에 소속사 큐브 측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었다.

현아는 교제를 인정한 3일 오전 인스타그램으로 "정말이지 솔직하고 싶었어요"라며 "항상 응원해주고 지켜봐주는 팬들 위해 늘 그렇듯 즐겁게 당당하게 무대위에서 열심히 할래"라고 전했다.

이어 "고맙고 사랑한단 말로 정말 부족하지만 더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라고 덧붙였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