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판문점 통해 북한에서 우리 국민 1명 인계받았다”

2018-08-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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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판문점을 통해 국내로 들어온 국민은 34살 서모 씨로 확인됐다.

한국 공동 사진기자단
한국 공동 사진기자단

통일부가 7일 우리 국민 1명을 북측에서 인계받았다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오늘(7일) 오전 11시 판문점을 통해 우리 국민 1명을 북측으로부터 인계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국내로 들어온 국민은 34살 서모 씨로 확인됐다. 서 씨는 지난달 22일 북측 지역에 불법 입국했다가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계 직후 당국에서는 서 씨가 북한으로 간 경위나 목적에 대해 신문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는 "북측이 우리 국민을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돌려보낸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home 편집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