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은 안 했음” 군대 갈 계획 없다던 로꼬 근황
2018-08-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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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MG는 지난달 입대 계획을 부인했다.
'8월 군입대' 보도를 부인했던 가수 로꼬(권혁우·28)가 의무경찰 시험에 응시한 사실이 알려졌다.
일간스포츠는 13일 로꼬가 의무경찰 면접 시험장에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로꼬는 의경 시험을 보러 온 일반인들과 함께 셀카를 찍어주기도 했다. 사진이 SNS로 확산되며 로꼬가 의경에 지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같은 날 로꼬 소속사 AOMG는 뉴스엔에 "로꼬가 최근 의경에 지원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AOMG는 "아직 합격 여부를 알 수 없으나, 여부에 따라 입대해 의무를 다할 예정"이라고 했다. 의경 시험은 중간합격자를 추린 후 공개추첨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난 7월 10일 스포츠조선은 로꼬가 입영통지서를 받고 8월에 입대한다고 보도했다. 당시 소속사 AOMG는 입대 계획이 없다며 보도를 부인했다.
로꼬는 지난 2012년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1 우승자 출신 래퍼다. 2012년 싱글음반 '시 더 라이트'를 시작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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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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