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45년 연구사 집약한 ‘두피과학보고서’ 발간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 두피과학연구소가 한방 프리미엄 샴푸 브랜드 ‘려’와 함께 45년 두피 모발 연구사를 정리한 ‘두피과학보고서’를 발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1973년 아모레퍼시픽 최초의 한방 샴푸인 ‘진생삼미’ 출시 이후 45년 동안 두피 모발 연구를 이어온 아모레퍼시픽 두피과학연구소의 연구 역사와 탈모 증상 케어 기술, 성과 등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제1장 ‘아모레퍼시픽의 두피·탈모 탐구사’에서는 다른 피부 부위보다 취약한 두피의 생물학적 특성을 설명하고 불규칙한 생활습관·미세먼지 등 두피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밝힌다.

아울러 두피과학연구소가 지난 8년간 한국·중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인도 등 아시아 6개국 여성 3만여 명의 두피 모발을 조사한 데이터를 수록했다.

제2장 ‘려, 탈모 시그널에 답하다’에서는 노화·유전·호르몬 등 탈모 유형과 원인 등에 대해 다룬다. 또 열감·피지 과다·비듬 등 머리카락이 빠지기 전 두피와 모발이 보내는 5가지 전조 신호도 소개한다. 탈모 유발 인자인 DKK-1으로부터 모근을 보호해 탈모 징후부터 케어하는 진센엑스™의 탈모시그널솔루션™ 효능을 집중 조명한다.

진센엑스™는 고농축 진세노사이드 성분으로 아모레퍼시픽의 특허 기술인 차압순환법을 이용해 인삼에서도 사포닌이 가장 풍부한 중미삼 뿌리에서 추출해낸 것이다.

이런 가운데 려는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27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두피과학 컨퍼런스 ‘더 시그널’(The Signal)을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탈모 명의’로 알려진 윤태영 충북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와 김수나 두피과학연구소 책임 연구원이 각각 ‘탈모 위험 신호’와 ‘탈모시그널솔루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