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젊음의 거리' 가로수 넘어져 차량 1대 반파·3명 부상

2018-08-2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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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수습을 위해 소방차 4대와 구급차 1대, 소방인력 20여명 등이 투입됐다.

25일 오후 5시20분쯤 서울 종로구 젊음의 거리 인근에서 가로수가 넘어져있다. 이 사고로 차량 1대가 반파됐고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부상을 입었다 / 이하 뉴스1
25일 오후 5시20분쯤 서울 종로구 젊음의 거리 인근에서 가로수가 넘어져있다. 이 사고로 차량 1대가 반파됐고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부상을 입었다 / 이하 뉴스1

25일 오후 5시20분쯤 서울 종로구 젊음의 거리 인근에서 가로수가 넘어져 3명이 다치고 차량 1대가 반파됐다.

가로수가 도로 한가운데로 쓰러지며 남대문에서 종각 방향 4개 차선 중 버스전용차로를 제외한 3개 차선이 20여분간 통제됐다.

사고 수습을 위해 소방차 4대와 구급차 1대, 소방인력 20여명 등이 투입됐다.

종로소방서 관계자는 "다친 사람 3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바람이 심하게 불지 않았는데 나무가 쓰러진 것으로 봐서는 뿌리나 밑동이 상한 것 같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5시20분쯤 서울 종로구 젊음의 거리 인근에서 가로수가 넘어져 3명이 다치고 차량 1대가 반파됐다
25일 오후 5시20분쯤 서울 종로구 젊음의 거리 인근에서 가로수가 넘어져 3명이 다치고 차량 1대가 반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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