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에 러블리 끝판왕 박보영이 떴다 (+예고 영상)

2018-08-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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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이 덥다는데 나 따위가 땀 흘리는 게 무슨 상관이겠냐”

유튜브, '맛있는 녀석들'

배우 박보영 씨가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한다.

지난 24일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제작진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184화 '당일치기 해외 먹방 2탄' 예고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맛있는 녀석들' 멤버들과 게스트로 특별 출연하는 박보영 씨가 담겼다.

이하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이하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멤버 4명은 프랑스 요리 전문 레스토랑을 찾았다. 이들은 자리에 앉은 후 "왜 자리가 다섯 개냐"라며 "누가 진짜 오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때 박보영 씨가 문을 열고 가게 안으로 들어섰다.

박보영 씨를 발견한 개그우먼 김민경 씨는 "어, 잠깐만"이라며 말을 잃었고, 개그맨 문세윤 씨와 유민상 씨는 소리를 지르며 반겼다. 개그맨 김준현 씨는 놀라서 아무 말도 못한 채 자리에서 굳었다.

박보영 씨는 멤버들을 보고 활짝 웃으며 "TV를 보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문세윤 씨는 "박보영 씨가 있어서 오늘은 밥을 이렇게 먹을 것 같다"라며 음식을 바라보지 않고 박보영 씨만 보며 음식을 먹는 시늉을 했다.

김준현 씨는 박보영 씨에게 "혹시 너무 춥지 않느냐"라며 "원한다면 에어컨도 꺼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박보영이 덥다는데 나 따위가 땀 흘리는 게 무슨 상관이겠냐"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박보영 씨는 "어젯밤에 '한입만'에 안 걸리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잤다"라며 방송을 향한 의욕을 보였다. 또 박보영 씨가 퍼준 음식을 건네받은 문세윤 씨는 "박보영이 나한테 음식을 퍼줬다"라고 소리지르며 기뻐했다. 유민상 씨는 "박보영이 퍼준 걸 내가 사겠다"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김민경 씨는 박보영 씨를 보며 "근데 먹는 걸 진짜 좋아하긴 하는 것 같다"라며 "우리끼리 얘기하고 있을 때도 혼자서 계속 음식을 먹는다"라며 신기해했다.

'맛있는 녀석들' 박보영 씨 출연분은 오는 31일에 방영된다.

home 김보라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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