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이천수가 한 번에 5억을 날렸던 사건 (영상)

2018-08-3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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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씨 소속사 대표는 방송에 출연해 이천수 에피소드를 풀었다.

이천수(37) 씨가 가운뎃손가락으로 5억을 날린 썰을 풀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꽁병지tv'에서는 이천수 씨가 선수 시절 실수로 거액을 날린 일화가 공개됐다. 이천수 씨 소속사 대표는 방송에 출연해 이천수 씨에 관련된 에피소드 하나를 소개했다.

유튜브, 꽁병지tv

2006년 이천수 씨는 '이경규의 몰래카메라'에 출연해 기존 악동 이미지와 다른 인간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천수 씨는 방송인 박경림(39) 씨가 행실이 나쁜 남자친구를 소개하는 거짓 상황에 속았다. 당시 이천수 씨가 박경림 씨를 아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몰래카메라 출연은 많은 사람이 이천수 씨를 새롭게 보는 계기가 됐다.

좋은 이미지를 쌓았던 이천수 씨는 얼마 못 가 악동 기질을 발휘했다. 이천수 씨가 심판에게 가운뎃손가락 보이는 행동을 취하며 물의를 빚었다.

이천수 소속사 대표는 "당시 이천수 씨에게 CF가 엄청나게 들어왔다"며 "손가락 욕을 한 이후 CF가 다 끊겼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내 집 계약금을 날렸다"며 "2일 사이에 5억이 날아갔다"며 패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천수 씨는 "인생 최고로 후회했다"고 말했다.

유튜브 '꽁병지tv'
유튜브 '꽁병지tv'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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