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차 실력” 배운 적 없어 부끄럽다는 마이크로닷 생선 해체 영상

2018-09-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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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하다 무슨 일이 생기면 이력서 들고 찾아가겠다”

곰TV,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마이크로닷이 낚시 애호가답게 생선 해체에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수 마이크로닷(신재호·24)과 양동근(39) 씨가 출연했다. 평소 낚시 애호가로 알려진 마이크로닷 냉장고에는 생선이 가득했다.

냉장고를 살피던 MC 김성주 씨는 생선 해체도 가능하냐고 물었다. 마이크로닷은 "셰프님들 앞에서 부끄럽지만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앞치마를 갖춰 입고 생선을 손에 든 마이크로닷 모습에 MC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수산시장에서 일하는 사람처럼 익숙하게 생선을 다뤘기 때문이다.

이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마이크로닷은 생선 해체를 배운 적이 없어서 스스로 하며 익혔다고 말했다. 하지만 평소 낚시를 좋아해선지 익숙하게 생선을 손질하기 시작했다. 뼈를 자르지 않고 살점이 최대한 남도록 칼집을 내는 실력에 셰프들은 감탄했다.

정호영 셰프는 "매장에서 5~6년 차 정도 실력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음악 하다 무슨 일이 생기면 이력서 들고 찾아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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