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양말”...소장 욕구 일으키는 '알라딘 문학 양말'
2018-09-04 17:00
add remove print link
'문학 양말' 시리즈는 현재 알라딘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다.

알라딘 굿즈 신제품 '문학 양말'이 눈길을 끈다.
알라딘에서 4일 새로운 굿즈를 선보였다. '책 읽는 사람들의 생활용품 연구소'라는 제목으로 '세계 문학 양말을 모은 양말 전집'을 내놓았다.
공개된 양말은 양말 목이 짧은 '단편 양말' 23종과 목이 긴 '장편 양말' 35종으로 총 58종 구성이다. 사이즈는 M과 L 두 종류가 있고 각 사이즈 별로 양말 구성이 다르다. 또 양말 양쪽이 각각 다른 디자인으로 재미를 더했다.




단편 양말 구성에는 'B 사감과 러브레터'를 패러디한 'B 사감과 러브 양말',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을 패러디한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양말', '메밀꽃 필 무렵'을 패러디 한 '메밀꽃 필 양말' 등 기존 단편 소설을 패러디한 이름으로 웃음을 준다.
장편 양말은 기존 장편 소설을 패러디 한 이름의 양말로 구성됐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패러디 한 '그리고 양말도 없었다',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패러디 한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양말', '용의자 X의 헌신'을 패러디 한 '용의자 X의 양말'등 독특한 발상이 흥미를 자아낸다.
'문학 양말' 시리즈는 현재 알라딘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