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차이인데...” 성격 극과 극인 이영애 쌍둥이 남매 (영상)
2018-09-2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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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씨는 쌍둥이 남매를 데리고 고향집인 경기도 양평 문호리로 귀성에 나섰다.
배우 이영애 씨 쌍둥이 남매 정승권 군과 정승빈 양이 방송에 출연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는 배우 이영애 씨와 쌍둥이 남매 일상이 공개됐다. 서울에 머물던 이영애 씨는 쌍둥이 남매를 데리고 고향집인 경기도 양평 문호리로 귀성에 나섰다.
차 안에서 딸 승빈 양은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거나 노래를 틀며 발랄함을 뽐냈다. 반면 아들 승권 군은 조용히 창밖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자 승빈 양은 노래를 따라부르기도 했다. 옆에 있던 승권 군은 동생 노래에도 창밖을 바라보며 차분함을 유지했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이영애 씨는 "둘이 성격이 너무 다르다"고 말했다. 오빠인 승권 군과 동생인 승빈 양은 10분 차이로 태어났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영애 씨는 딸 승빈 양에게 신나는 노래 선곡을 부탁했다. 승빈 양은 엄마가 좋아하는 곡 '아모르파티'를 틀었다. 노래 중반부에 노래를 끈 승빈 양은 "엄마 미안. 별로야"라며 확실한 취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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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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