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졌다” 백종원 혹평 들었던 '원테이블' 식당 근황
2018-09-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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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룸으로 변하니까 파티하러 오는 손님들이 많아졌다”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가 혹평을 쏟아냈던 해방촌 '원테이블' 식당 근황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명예의 전당'에서는 그동안 화제를 끌었던 식당 근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식당 중 백종원 씨 아픈 손가락으로 불린 해방촌 '원테이블' 식당이 등장했다.
'원테이블' 식당 두 사장님은 지난 5월 백종원 씨에게 호되게 혼났다. 당시 이들은 비싼 가격, 맛, 메뉴 등을 전격 수정하라는 말을 들었다.

이날 두 사장님은 새롭게 바뀐 식당 내부를 소개했다. 원테이블이었던 식당은 파티룸으로 바뀌었다. 이곳을 방문한 김윤상 아나운서는 "방송 후 (심경은) 어땠나"라고 물었다. 두 사장님은 "힘들었지만 많이 괜찮아졌다. 요리학원 수료 후에도 요리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장님은 "메뉴는 조금 달라졌다. 브루스케타를 추천한다. 학원에서 배워온 것을 응용했다"고 했다. 김윤상 아나운서는 방송 끝나고 (매출은) 어땠냐"고 물었다. 두 사장님은 "파티룸으로 변하니까 파티하러 오는 손님들이 많아졌다. 또 케이크를 주문하는 고객들도 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