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소리 질렀다” 서장훈 넘어뜨린 이수근 '결정적 기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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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씨가 씨름 대결에서 서장훈 씨를 넘어뜨려 감탄을 자아냈다.
방송인 이수근 씨가 씨름 대결에서 서장훈 씨를 넘어뜨려 감탄을 자아냈다. 농구선수 출신인 서장훈 씨 키는 207cm, 이수근 씨 키는 164cm다. 두 사람 신장 차이가 무려 43cm나 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아형 장사 씨름대회'가 열렸다. 남자부 결승전에 서장훈 씨와 이수근 씨가 올라가 맞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 신장 차이가 너무 커서 이수근 씨 승리를 예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수근 씨는 서장훈 씨 샅바를 잡으면서 "잠깐만요. 이게 일어서진다고요?"라며 힘겨워했다. 본인 역시 승리를 장담하지 못했다. 다른 출연자들도 서장훈 씨를 보면서 "우와 힘 좋다"라고 말했다.

어느덧 이수근 씨와 서장훈 씨 얼굴에는 장난기가 사라졌다. 휘슬과 함께 경기가 시작됐다. 서장훈 씨는 이수근 씨를 넘어뜨리기 위해 몸을 이리저리 흔들었다. 그 사이 이수근 씨는 서장훈 씨 중심을 빼앗고 순식간에 힘을 모아 서장훈 씨를 들어 메쳤다.
극적으로 경기에서 승리한 이수근 씨는 "으아아아"라며 포효했다. 이 장면을 지켜본 천하장사 출신 이만기 씨는 "수근아"라고 외치며 감탄했다. 43cm 신장 차이를 극복한 명승부였다.



경기에서 패한 서장훈 씨는 "호동이 형 얘기를 듣고 나름 기술을 넣었거든요"라며 "왼쪽으로 페이크하고 오른쪽으로 넘긴다고 틀었는데 너무 낮으니까"라며 아쉬워했다.
이수근 씨는 "근데 장훈이 형이 (저를) 안 들었어요. 들어서 하면 (신장 차이 때문에) 그냥 넘어가는데"라며 "오직 생각은 하나였습니다. 한번 들어올 때 그때 (힘을) 모아서 그냥"라고 말했다.
이 장면을 지켜본 강호동 씨는 "실제 이수근 씨가 사용했던 기술은 돌림 배지기"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