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만 봐도 JMT” 2018년도 파주 세경고 급식 근황

2018-10-0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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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경고 급식 메뉴에 아보카도 블렌디드, 직화 치킨, 무화과 와플, 탄두리 닭윙...
스타벅스 닮은 음료까지, SNS로 소통하며 급식 메뉴 선정

한층 업그레이드된 파주 세경고등학교 급식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2일 인스티즈 등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파주 세경고 급식 사진이 올라와 인기를 끌었다. 

해당 사진들은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파주중학교와 세경고등학교 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김민지 영양사가 직접 SNS에 올린 사진들이다. 김 영양사는 인스타그램에 '급식 일기'를 꾸준히 올리고 있다.

그는 학생들 만족도가 높은 급식으로 화제를 모으며 지난 2016년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민지 영양사는 2일 위키트리에 "저희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특별식을 만들어 배식하는 '테마 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평상시에는 무난한 식단들이 나가지만, 특식으로 나간 급식 사진들을 일기식으로 SNS에 올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최근 학생들이 가장 좋아한 특식으로 시험응원식으로 나간 '장어덮밥'과 한 그릇 특별식으로 나간 '킹새우 리조또'를 꼽았다.

김 영양사는 "요즘 학생들이 웬만한 음식에는 반응이 없다"며 웃었다. 그는 "그래도 좋아하는 메뉴들이 나오면 급식실에 들어올 때부터 표정이 밝다. 식당 배식이어서 현장에서 학생들 반응을 바로 보고 소통할 수 있다. SNS에 급식 사진을 올리면 구체적인 피드백을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식단을 정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으로 '위생'을 꼽았다. 김 영양사는 "예전에는 '이 메뉴를 너무 해주고 싶다'는 것들을 식단으로 짰었다면, 이제는 실제 조리하는 현장 여건을 생각해 식단을 짜게 된다. 학생들이 먹는 음식인 만큼 가장 중요한 건 위생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 식단을 실제 조리해봤을 때, 시간 내에 완성할 수 있는지 꼭 '사전 조리 테스트'를 거친다. 가끔 학생들에게 미리 시식하게 해서 맛이나 음식 양을 조절하고 메뉴를 추가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김민지 영양사가 2018년도에 공개한 세경고등학교 급식 사진이다.

1. 직화치킨
이하 김민지 영양사 인스타그램 (게시자 허락을 받아 첨부합니다)
2. 무화과 와플
 
3. 미트볼 커리 & 탄두리 닭윙 & 마르게리타 피자
 
4. 스타벅스 레시피 그대로 만든 아보카도 블렌디드
 
5. 국물 떡볶이
 
6. 탄탄멘 & 간장닭봉치킨
 
7. 킹타이거 새우 리조또
 
 
8. 갈릭 계란토스트
 
9. 치킨마요덮밥 & 소떡소떡 &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10. 콩국수 & 김치교자만두 & 아이스홍시 & 옥수수 버터구이
 
11. 대패삼겹살 비빔밥 & 고구마핫도그
 
 
12. 메밀 소바 & 돈까스 & 망고 수박
 
13. 톳 칼국수 & 쑥 쌀밥 & 수리취 핫도그
 
14. 냉면 & 만두
 
15. 탄탄멘 & 만두야끼
 
16. 훈제오리 곤드레 김밥
 
17. 과일 찹쌀떡
 
18. 된장수육 오일 파스타 & 명란 바게트
 
19. 카불면  (카레+불고기 우동)
 
20. 무지개 버거 
 
 
21. 숯불 해물 짬뽕
 
22. 새우 퀘사디아
 
23. 프레첼 와플
 
24. 레오파드 해쉬브라운 이삭 토스트
 
25. 눈꽃 새우 리조또
 
26. 춘천닭갈비 덮밥
 
27. 과일 도시락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