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방송에 내지마라” 다음주 역대급 카오스 예고한 '백종원의 골목식당' (영상)

역대급 대혼란 예고한 '백종원의 골목식당'

SNS에서 방송 전부터 관심 모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서울 성내동 만화거리 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역대급 대혼란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오는 10일 방송될 '서울 성내동 만화거리' 선공개 영상을 4일 공개했다.

영상에는 백종원 씨가 제작진에게 "야 이거 방송에 내지 마라"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백종원 씨는 "우리 방송 온다고 가격을 내렸다고?"라며 "그럼 여태까지 드신 분들은 뭐여?"라고 말했다.

한 참가자가 "자신없어 그만하려고요"라고 하자 백종원 씨는 "들어올 땐 들어와도 나갈 땐 마음대로 못 나가요"라고 말했다.

그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솔직한 표정으로 화제가 된 MC 조보아 씨는 눈물까지 글썽였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SNS에서는 "역대급 카오스가 예고됐다"라는 반응이 잇따랐다.

죽어가는 골목을 살리고, 이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는 '거리 심폐소생 프로젝트'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지난 1월 5일 첫방송됐다.

'서울 성내동 만화거리'는 오는 1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