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넘 좋아” 마침내 한국에 온 '베트남 응원녀'
2018-10-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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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에 왔다는 사진을 올린 베트남 응원녀
지난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 후 인터뷰를 했다가 국내에서 큰 인기

지난 아시안 게임 베트남 축구 경기 후 인터뷰로 한국에서 큰 인기를 모은 판 투이 티엔(Phan Thuỷ Tiên·21)이 한국에 왔다.
티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rrived. So nice weather Korea yeah (도착했다. 한국 날씨 넘 좋다)"라는 글과 함께, 호텔 숙소에서 찍은 듯한 사진을 올렸다.
지난 8월 말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는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을 직접 관람한 베트남 팬들 반응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때 여성 축구팬과 인터뷰를 했는데, 이 여성이 티엔이었다.
티엔은 열심히 뛰어준 베트남 선수와 박항서 감독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 팀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달라는 요청에 "오빠 파이팅"이라고 한국어 메시지를 전했다. 이 모습이 수많은 남성팬들을 만들었다.
티엔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이후 티엔은 페이스북에 "칭찬 감사합니다. 베트남과 한국은 영원히 친구예요. 제가 한국에 방문하는 건 어떨까요? 오빠?"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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