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가 아들 드림이게게 복수를 부탁한 사연
2018-10-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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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연습을 해서 엄마, 아빠처럼 노래 잘 부르고 싶다는 드림이
하하가 드림이에게 아빠 복수를 해야 한다고 말해

방송인 하하(하동훈·39)가 아들 드림이에게 복수를 부탁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1대 100'에서는 가수 별(김고은·34)이 도전자로 등장했다. 이날 MC 조충현 씨는 별에게 아들 드림이에 대해 물어봤다. 조충현 씨는 "아들 드림이에게도 가수 떡잎이 보이는지"라고 물었다.
별은 "남편 하하가 드림이 갓난아기일 때부터 '너는 아빠 복수를 해야 한다. 제2의 GD가 되어줘'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드림이는 음악 쪽이 아닌 것 같다. 얼마 전에 노래를 부르는 데 한 음으로 부른다. (드림이가) 노래 연습을 해서 엄마, 아빠처럼 노래 잘 부르고 싶다고 말해 마음이 짠했다"고 했다.

별은 하하와 싸우기도 한다고 밝혔다. 그는 "술 때문에 싸운다. (하하가) 가수 활동 외에 사업을 하니까 술자리가 있을 수밖에 없는 건 이해한다. 나는 한 잔만 마셔도 간다. 술을 어느 정도 드시는 분들은 절제가 안 되냐"고 물었다. 그는 "기분 좋을 때까지 (술을 마시고) 오면 좋지 않냐"고 했다.
하하, 별 부부는 지난 2012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드림이와 소울이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