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유망주' 'FM19'에서 이강인 선수가 부여받은 '포텐' 수치

2018-10-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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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서 활약 중인 이강인 선수 'FM 19' 높은 '잠재력' 가진 유망주로 선정돼
'피파 19'에서도 같은 나이대 선수 중 잠재력 2위를 기록한 이강인 선수

풋볼매니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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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게임 'FM 19'에서 한국 선수가 높은 등급을 받아 화제가 됐다.

지난 18일 외국 게임 커뮤니티 'FM 스카우트'가 베타 서비스 중인 게임 'FM 19' 유망주를 정리해 공개했다. 플레이어가 직접 감독이 돼 구단을 육성하는 게임인 'FM 시리즈'에서는 만 20세 미만에 성장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유망주로 분류한다.

FM 스카우트가 공개한 유망주 리스트에 한국 선수로 스페인 '발렌시아 CF 메스타야'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17) 선수가 포함됐다.

이강인 선수는 200점 만점 중 150~180점 선수로 성장할 '잠재력' 수치인 '-9'를 받았다. 이강인 선수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 선수 중 5위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이강인 선수 인스타그램
이강인 선수 인스타그램

많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하는 게임이기에 'FM 시리즈'에서 높은 잠재력 등급을 받은 선수가 실제 경기에서도 주전급으로 성장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FM 2012'에서 손흥민 선수가 '-9' 수치를 받았다. 정보가 공개되자 팬들은 환호하며 게임 내에서 이강인 선수를 육성하기 시작했다.

이강인 선수는 최근 'FM 시리즈'처럼 유망주를 육성할 수 있는 게임 '피파 19'에서도 능력치가 수정됐다. 기존 86이었던 잠재력 수치가 88로 바뀌면서, 같은 나이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잠재력 수치를 기록했다.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인 'FM 19'는 11월 2일 정식 출시된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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