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 집단' AOMG 새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벌어진 일들
2018-10-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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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모두 AOMG 소속 뮤지션들이 직접 진행해
힙합 레이블답게 다양한 축가 무대도
힙합 레이블 AOMG 새 대표이사 취임식에 화려한 공연들이 등장했다.
26일 AOMG 대표이사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대표이사 자리에는 지난 7월 물러난 사이먼 도미닉 대신 DJ 펌킨이 올랐다. AOMG는 박재범 씨와 DJ 펌킨이 공동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DJ 펌킨은 2001년 결성된 4인조 DJ 팀 언노운 DJs 중 한 명으로, 이전에는 AOMG 이사를 맡고 있었다.
이날 행사는 모두 AOMG 소속 뮤지션들이 직접 진행했다. 취임식 사회는 우원재 씨와 코드 쿤스트가 맡았다.
전임 대표이사였던 사이먼 도미닉은 축사로 지난 7월 발표했던 본인 곡 '미 노 제이 팍' 가사를 읊었다. 사이먼 도미닉은 이후에는 그레이가 반주하는 피아노에 맞춰 이 노래를 직접 부르기도 했다.
힙합 레이블답게 다양한 축가 무대도 있었다. 엘로와 후디는 '약속해'를 불렀다. 박재범 씨, 로꼬, 어글리덕은 큰 인기를 끌었던 '보스'를 불렀지만, 본인 부분을 기억 못 하며 웃음을 줬다.
박재범 씨는 이후에도 춤을 추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케이크를 두 대표이사가 함께 자르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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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훈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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