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하다 지수 편지 보고 운 블랙핑크 리사

2018-10-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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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제대로 보기도 전에 울음 터진 리사
발목부상으로 훈련에 빠져있던 리사에게 기운 준 편지

블랙핑크 리사(LISA·22)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25일 MBC '진짜 사나이 300'에서는 발목부상으로 훈련에서 빠진 리사가 팀 멤버 지수(김지수·23)가 써준 편지를 읽고 울음을 터뜨렸다.

곰TV, MBC '진짜 사나이 300'

리사는 훈련 때 힘들면 읽으라고 지수가 준 편지를 개봉했다. 편지를 다 읽기도 전에 리사는 눈물을 흘리며 "감동이야"라고 말했다.

지수는 리사를 아끼는 마음을 편지에 담았다. 편지에는 "리사야 더운데 힘내고 잘하고 있어"라며 "돌아와서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라고 리사를 격려하는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리사는 "저랑 제주도를 갔을 때 찍었던 폴로라이드 사진 (편지에) 뽑아 넣었다"며 울음이 터진 이유를 설명했다.

리사는 부상을 겪었지만 동기들과 행군을 나섰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동기들이 도와주며 리사는 무사히 행군을 마쳤다.

이하 MBC '진짜 사나이 300'
이하 MBC '진짜 사나이 300'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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