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앞장
2018-10-3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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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 설비, 연간 6만5335kWh 전기 생산,
연간 전력비용 600만 원 이상 절감 효과.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고양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에 50kW의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해당 물류센터에 태양광 보급을 추진하고자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보급 지역지원사업'에 지원, 143백만 원의 설치비를 보조받아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태양광발전 설비로 연간 6만5335kWh의 전기를 생산, 연간 전력비용 600만 원 이상의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이는 물류센터를 통해 골목슈퍼에 공급되는 제품 단가 인하로 이어질 수 있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관내 4개 마을에 '태양광 에너지 자립마을'을 설치·지원함으로써 마을 공동체가 전기 발전사업자로서 전기를 판매하고 공동기금을 조성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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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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