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메시를 영입하기 위해 제안한 이적료
2018-11-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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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리오넬 메시 영입을 추진했던 맨시티
메시는 바르셀로나 잔류 결정

맨체스터 시티가 지난해까지 리오넬 메시 영입을 실제로 추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일(한국시각)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맨시티는 2016년 말에 메시에게 접촉해 이적 의사를 타진했다.
이적 제안은 2017년 11월까지 꾸준히 이루어졌다. 당시 카탈루니아 독립운동으로 바르셀로나가 어지러웠던 상황이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메시를 원했다. 하지만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3년 재계약하면서 잔류하기로 결심했다.
당시 맨시티 제안은 어마어마했다. 맨시티는 5년 계약에 연봉 총액 2억 5000만 유로(약 3200억)를 제안했다. 이적료는 당시 바이아웃이었던 2억 5000만 유로를 지불하고자 했다. 이적이 결정된다면 메시 아버지에게 보너스 5000만 유로(약 640억원)를 지불할 생각이었다고 한다.
모든 세부적인 조항을 더하면 맨시티는 메시 영입에 7억 5500만 유로(약 9,664억원) 가량을 쓸 의사가 있었다. 1조원에 달하는 엄청난 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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