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웃자고 친 드립이 실제로 일어날 줄”...디아블로 모바일 댓글 반응

2018-11-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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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팬들은 '디아블로4'나 '디아블로2' 리마스터 버전을 기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블리즈컨 2018' 열려

유튜브, BLIZZARDKOREA

디아블로 시리즈 첫 모바일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Diablo Immortal)이 공개됐다.

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블리즈컨 2018'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서 '디아블로 이모탈'이 공개됐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디아블로2'와 '디아블로3' 사이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한 게임이다.

'디아블로 이모탈'이 공개되자 SNS에서는 "기대한 것에 비해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그간 '디아블로' 팬들은 '디아블로' 관련 신규 프로젝트를 '블리즈컨 2018'에서 발표한다는 소식을 기대해왔다.

대다수 팬들은 '디아블로4'가 발표되거나 '디아블로2' 리마스터 버전을 기대했다. 하지만 모바일 버전이 발표되자 팬들은 실망을 표했다.

이날 블리자드 코리아 계정에 올라온 '디아블로 이모탈 시네마틱 트레일러'에도 실망감을 표하는 댓글이 잇따랐다.

한 유튜브 이용자는 "일단 잘 만들었는지는 해봐야 아는 건 맞지만 ㅋㅋ 와ㅋㅋ 소비자 니즈를 조사는 해보세요?ㅋㅋㅋ 어느 나라 디아팬이 모바일로 내라던가요?ㅋㅋㅋ"라는 댓글을 달았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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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영상에는 "형들 나 처음으로 블리자드에 심한 말 할 것 같아", "모바일로 나오는 건 뭐라 안 하겠다. 근데 그렇게 설레발을 쳐놓고 고작 이거? 설레발은 최소 디2 리마스터급이었는데" 등 댓글이 이어졌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