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커피 중독남, 70kg 감량하게 만든 원동력

2018-11-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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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kg 감량한 20대 남성이 물과 커피에 집착하는 이유
"다이어트 때문에 물과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됐다"는 물&커피 중독남

이하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이하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물&커피 중독남이 70kg을 감량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5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MC 신동엽 씨는 물&커피 중독 친구를 고발하는 여성 사연을 소개했다.  

곰TV,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물&커피 중독남은 "하루에 2리터짜리 4통. 6~8리터의 물을 마신다. 그리고 커피는 에스프레소 샷을 따지면 한 12샷 정도 마신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 이유에 대해 "다이어트 때문에 물과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됐다. 그게 나한테 도움이 많이 됐다고 생각해서 그 후로 쭉 마시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MC 김태균 씨는 "어느 정도를 감량했길래"라고 물었다. 물&커피 중독남은 "70kg 정도 뺐다. 다이어트 전인 중학교 2~3학년 때는 150kg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생 때부터 중3까지 천식으로 1년에 2번 이상 입원했었다. 의사 선생님이 살을 안 빼면 스무 살을 못 넘기고 죽을 수 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물&커피 중독남 친구는 "살이 또 찌면 극단적 다이어트를 할까 봐 걱정"이라고 했다. 또 다른 친구는 "친구 집에 놀러 가면 냉장고에 닭가슴살, 고구마, 과일밖에 없다. 맛있는 걸 먹으러 가도 다음날 새벽 4시에 잃어나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MC 신동엽 씨는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신장 기능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며 심장에도 부담이 된다더라"고 했다. 실제 물&커피 중독남은 건강검진 결과 신장질환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받았다.

물&커피 중독남은 "어릴 때 뚱뚱한 몸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많이 받았다. 맞은 적도 많다. 뼈가 골절된 적도 있다. 뚱뚱하다는 이유로 놀림 당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만이다 보니까 숨소리도 거칠었다. 몇몇 여자들이 스토커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어 경찰서에 간 적도 있다. 그 후로 여자를 똑바로 보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