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딸이 '일 덜 끝난' 알바생과 데이트하고 싶을 때 써먹은 스킬
2018-11-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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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라, 류은호에게 “그거라면 문제 안 된다”며 박력 넘치는 데이트 신청해
백화점 매장에서 재벌 2세 정혼자와 다툰 강사라... 그때 나타난 류은호
강사라(이다희 분)가 류은호(안재현 분)에게 박력 넘치는 데이트 신청을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강사라가 재벌 2세 정혼자 최기호(김영훈 분)와 함께 백화점 매장에서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사라와 함께 명품 매장을 둘러보던 최기호는 "준 선물은 마음에 들었냐"고 물었다. 최기호는 강사라 의붓오빠이자 선호그룹 티로드항공 본부장인 서도재(이민기 분) 약점이 담긴 서류를 건넸었다.

강사라는 "선물인지 폭탄인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최기호는 "너 잊었냐. 그 집안 네가 먼저 갖고 싶다고 했었다"며 화를 냈다.
강사라는 "그랬었지 내가. 내가 그런 사람이었다 참"이라며 최기호를 도발했다. 최기호는 "너 전에 만난 그 자식 때문이냐"며 강사라 어깨를 거칠게 잡아끌었다. 지나가던 행인이 강사라와 부딪혀 커피를 쏟자 최기호는 수표를 꺼내 주머니에 꽂아주며 "됐지. 가"라고 말했다.



그때 강사라 앞에 류은호가 등장했다. 류은호는 본인 옷 소매로 강사라 신발에 튄 커피를 닦아줬다. 류은호는 "연락 왜 안 했어요? 부른다더니"라고 물었다. 강사라는 "지금 부를게"라며 류은호를 바라봤다.


류은호는 "지금은 못 가요. 저거 다 팔아야 돼서"라며 알바 중이던 가방 매대를 가리켰다. 강사라는 신용카드를 내밀며 "그거라면 문제 안 돼. 내가 다 살게요"라고 말해 류은호를 웃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