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가치관이 흔들릴 정도” 역대급 돈가스집에 칭찬 아끼지 않은 백종원 (영상)
2018-11-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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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홍은동 포방터시장 편에 나온 역대급 돈가스집
"이 정도면 우리나라 돈가스 끝판왕이다"라고 극찬한 백종원 씨

백종원 씨가 '역대급' 돈가스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7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홍은동 포방터시장'편이 방송됐다.

돈가스집을 방문한 백종원 씨는 서빙 영상을 보며 "아내분이 약간 무뚝뚝한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식당에서 돈가스를 시식했다. 의뢰인은 식당 대표 메뉴인 등심카츠와 치즈카츠를 선보였다.
백 씨는 등심카츠와 치즈를 먹으며 "이걸 6500원 받으려고 했구나. 굉장히 잘 튀겼다. 사장님 인정!"이라고 칭찬했다.


그는 "일본식 돈가스보다 경양식 돈가스를 좋아한다. 하지만 이 정도 맛이라면 가치관이 흔들릴 정도다. 일본에서 먹었던 돈가스보다 맛있다"라고 평가했다. 영상으로 시식장면을 지켜보던 조보아 씨는 "맛있겠다"라고 침을 꿀꺽 삼키기도 했다.
MC 김성주 씨는 "비법이 있습니까?"라고 물었고 의뢰인은 "돈가스를 만들 때 통고기를 사 온다. 겉에 있는 하얀 힘줄을 다 제거하고 순수한 살코기만 사용한다"라고 답했다.



돈가스를 시식하다가 카레를 발견한 백종원 씨는 "카레도 맛있다. 양파를 오래 볶아 부드럽고 단맛이 올라온 카레다"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그는 "여긴 솔루션 할게 없다. 메뉴판 정리만 도와주면 될 거 같다. 6500원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면 우리나라 돈가스 끝판왕이다"라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