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룰라이트 파괴하는 '드라이 브러싱' 꿀팁 5가지

2018-11-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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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 피부 위 셀룰라이트를 없애주는 드라이 브러싱
혈액순환과 피부 재생에도 도움되는 드라이 브러싱...셀룰라이트 제거에 효과적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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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브러싱(Dry brushing)'이란 건조한 상태에서 기구나 솔 등으로 쓸어내는 마사지 방법을 말한다. 머리카락이 아닌 몸에 하는 솔질이라고 해서 '바디 브러싱(Body brushing)'라고 부르기도 한다.

드라이 브러싱은 피부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각질이 제거되며 피부 재생을 촉진 시킨다.

특히 셀룰라이트 파괴에 탁월하다. 셀룰라이트는 지방이 아닌 변형된 피부 조직이다. 미세혈액 순환이나 림프 순환 장애 때문에 체액과 지방이 피부 조직과 결합해 변형된 형태로 운동으로 없앨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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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브러싱은 막혀있던 림프 순환을 원활하게 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그 결과 몸속 독소와 노폐물이 배출되면서 셀룰라이트가 개선된다.

호주 출신의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Miranda Kerr)도 하루에 10분씩 드라이 브러싱을 하면서 몸매 관리한다고 밝혔다. 셀룰라이트 파괴에 효과적인 드라이 브러싱 꿀팁을 소개한다.

1. 브러시 제품은 피부 타입에 맞게

이하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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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바디 브러시 제품은 얼굴에 사용하는 브러쉬와 다르게 거친 모로 만들어졌다. 때문에 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자극이 강하다고 느낄 수 있다.

물기가 있는 상태가 아닌 건식 마사지이기 때문에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드라이 브러싱을 하지 않는 편이 좋다.

피부가 자극에 약한 편이라면 부드러운 모를 가진 솔을, 피부가 두껍거나 건강하다면 단단하고 탄력 있는 모를 추천한다.

2. 몸 바깥 → 심장 방향으로

바디 브러싱은 '몸 바깥에서 심장 쪽으로'가 기본이다. 발목에서 종아리로, 허벅지에서 엉덩이 쪽으로, 손목에서 팔뚝 방향으로 하는 것이 좋다.

복부는 시계방향으로 돌려가며 마사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3. 림프절 부근은 필수!

림프절이 모여 있는 신체 부위 / 네이버 지식백과
림프절이 모여 있는 신체 부위 / 네이버 지식백과

림프절(Lymph)는 우리 몸에서 '체'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림프관을 따라 체내 노폐물과 피로 물질 등 유해물질이 림프액과 흐르면서 림프절에서 걸러진다.

우리 전신에는 약 500개의 림프절이 있다. 림프절이 특히 많이 모여있는 부위가 있는데 이곳을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림프절이 많이 모여있는 부위는 쇄골뼈와 목, 겨드랑이, 팔꿈치와 무릎 뒤인 오금, 아랫배와 허벅지 사이인 서혜부 등이 있다.

4. 드라이 브러싱 후 샤워하면 두 배 효과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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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브러싱 후에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목욕을 해준다면 효과가 더 좋아진다.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액순환이 활발하게 되기 때문이다.

5. 브러시는 사용 후 깨끗하게 세척하고 보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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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브러싱 만큼 중요한게 브러시 관리다. 드라이 브러싱 후 각질이 브러시에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일단 브러시 솔을 털어 각질을 제거한다. 그 다음 바디워시나 세재로 거품을 내 세척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건조 시켜 준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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