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몸에 마이크로칩 이식해 출퇴근 관리한다” (이식 영상)
2018-11-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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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대신해 은행카드나 교통카드 및 신원 확인 기능으로 사용돼
직원들에게 도입하려는 움직임 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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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 chip implant #dangerousthings #nfcchip #biohacking #implants #nee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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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마이크로칩을 심어 은행카드나 출입문 키를 대신하는 사례가 스웨덴에서 점점 늘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엄지와 검지 사이에 칩을 심은 스웨덴 사람들이 올해 들어 급증했다고 한다. 이 칩은 모든 은행 카드, 교통 카드, 키 등 사람들이 평소 들고 다니던 물건들을 대신한다. 스마트폰을 꺼낼 필요가 없는 셈이다.
작년까지 칩 이식자는 100여 명에 불과했으나, 올해 들어 그 수는 4000명으로 폭증했다. 대표적인 마이크로칩 선도 업체는 스웨덴의 바이오핵스(Biohax)다.
바이오핵스는 "이식 작업은 몇 분 걸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칩이 이식된 후에는 비접촉식 카드시스템처럼 활용이 가능하다.
계산대 앞에서 손을 대면 직불카드처럼 계산이 된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을 타도 단말기에 손을 대면 자동으로 요금이 찍힌다. 건물을 출입하는 열쇠로도 사용된다. 신원을 확인하는 수단으로도 쓰인다.
크기는 좁쌀 만하다. 가격은 180달러(약 21만원) 정도 한다. 일부 회사에서는 공짜로 직원들에게 제공하기도 한다. GPS 추적장치 같은 건 달려있지 않다.
칩은 리더기에 가까이 접근해야만 작동한다. 때문에 손을 자르지 않는 한, 정보를 훔쳐갈 수가 없다.
이 마이크로칩에 대한 비판자들도 많다. 이들은 과연 칩이 특정 정보에만 반응하는지 의심한다. 어떤 이들은 칩에 GPS 트래커를 부착하는 건 시간 문제라고 본다. 직원들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에서도 칩 사용을 검토하는 회사들이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영국의 일부 기업들이 직원들의 손에 마이크로칩을 이식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노동조합총회(TUC)는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프란시스 오그레이디(O'Grady) TUC 사무총장은 "일부 사업자들이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노동자 통제권을 확대하고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스웨덴에서 이 칩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 인스타그램 사진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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