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라이브에 출연해 줄래요?” 훈남 바텐더에 말 건 서민정, 남편 안상훈 반응 (영상)

2018-11-1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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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뉴욕 레스토랑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하는 서민정, 안상훈 씨 부부 모습 담아
“이런 걸 봐줘야죠. '제 남편이 안 선생님 잘생겼대요' 남자가 인정해주잖아. 고맙습니다”

이하 TV조선 '아내의 맛'
이하 TV조선 '아내의 맛'

배우 서민정 씨가 남편 안상훈 씨와 뉴욕에서 '먹방 라이브쇼'를 선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뉴욕 한 레스토랑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하는 서민정, 안상훈 씨 부부 모습이 그려졌다.

곰TV, TV조선 '아내의 맛'

안상훈 씨는 시청자들에게 "오늘은 저랑 민정이랑 맛집을 찾아다니며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여기는 맨하탄의 아주 오래된 분위기? 벽돌이랑 인테리어도 굉장히 옛날 느낌이 나게 돼 있어요"라고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박명수 씨는 "말을 너무 잘하네요"라며 "안상훈 씨 TV조선 아나운서인 줄 알았어요"라며 웃었다.

안상훈 씨는 라이브 방송 중 올라오는 댓글을 보며 "이런 걸 봐줘야죠. '제 남편이 안 선생님 잘생겼대요' 남자가 인정해주잖아. 고맙습니다. 안 봐도 남편 분 잘 생긴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때 바텐더가 위스키를 들고 오자 서민정 씨는 깜짝 놀라며 "잠깐만요. 여기 멋있는 웨이터 분이 계신데"라고 말했다. 서민정 씨는 바텐더에게 "제 라이브쇼에 출연해 주실래요?"라고 물었다.

방송 출연을 수락한 바텐더가 위스키에 대한 설명을 하자 라이브 방송 댓글에는 "멋있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안상훈 씨는 활짝 웃는 서민정 씨와 달리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스튜디오에 있던 장영란 씨가 "나도 아까 유심히 봤는데 멋있으시더라"라고 하자 이휘재 씨는 "소호에는 저런 친구들이 한 블럭에 열 명씩 있습니다. 문정원 씨 그만 웃으세요"라고 했다.

박명수 씨도 "많이 잘생긴 것 같지는 않은데 약간 호들갑이네요"라고 했다.

서민정 씨는 미국 뉴욕에서 치과를 운영 중인 안상훈 씨와 2007년 결혼식을 올렸다. 2018년 현재 남편, 딸과 함께 뉴욕에 거주 중이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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