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가 이사할 때 속옷은 꼭 '직접' 챙기는 이유
2018-11-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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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이사할 때 일기장, 속옷은 꼭 직접 챙겨”
최화정 씨 이영자 속옷 관련 에피소드 말해 웃음 줘

이영자가 이사할 때 속옷을 꼭 챙기는 이유를 말했다.
지난 15일 채널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 이영자 씨가 이사에 관해 말했다. 이영자는 "요즘 이사 철이다. 이때까지 10번이나 이사했다"고 했다. 그러던 중 그는 "나는 금품이 별로 없잖아. 대신 이사할 때 꼭 직접 챙기는 게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영자는 직접 챙기는 물건이 일기장과 속옷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기장에는 진짜 내 마음을 써놨기 때문이다. 계좌번호와 비밀번호까지 있다"고 그 이유를 말했다.
김숙 씨는 "속옷은 비싼 속옷이라 챙기냐"고 물었다. 이영자는 "너무 창피해서 챙긴다"고 대답했다.


그는 "속옷이 너무 크다. 입으면 딱 맞는데 그냥 보면 너무 커 보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 씨는 "속옷 펼치면 더 크다"고 공감했다.
이를 듣던 최화정 씨는 "그런데 이영자가 속옷을 잘 벗어 놓고 간다. 그래서 '이거 가지고 가'라며 챙겨줄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답답하니까 풀고 걸어 놓고 간다"며 "한번은 언니가 가방인 줄 알고 라디오 갈 때 메고 나갔다"며 농담해 폭소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