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가 신곡 '페미니스트' 공개하자 디스곡 내놓은 래퍼

2018-11-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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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가 기습 공개한 '페미니스트' 맞서 'NO YOU ARE NOT' 공개한 제리케이
산이에 대한 비판과 '페미니스트' 가사 내용에 대한 반박 담아

가수 제리케이(JERRY.K)가 최근 개인 SNS에서 신곡 '페미니스트'를 공개한 가수 산이를 겨냥한 '디스곡'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제리케이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 '데이즈 얼라이브' 공식 유튜브 계정에 'NO YOU ARE NOT'이라는 신곡이 공개됐다. 노래 가사에는 가수 산이에 대한 비판과 산이가 공개한 '페미니스트' 가사에 대한 반박이 담겨있다.

유튜브, DAZE ALIVE

제리케이는 가사에서 "같이 타파하자 가부장제 뭘 망설여. 36.7% 임금격차 토막 내. 그럼 님이 원하는 대로 언제든 돈 반반 내", "CEO 고위직 정치인 자리 대신에 지하철 버스 주차장 자리로 내는 생색", "매일 계속되는 공포는 니 존재보다 확실해. Fake Fact는 이퀄리즘 어쩌구지"라고 했다.

제리케이는 가사에 "없는 건 있다 있는 건 없다 우기는 무식. 없는 건 없는 거야. 마치 면제자의 군부심"이라는 내용도 담았다. 앞서 산이가 '페미니스트'에 담은 "권릴 원하면 왜 군댄 안 가냐"는 가사를 놓고 산이 또한 미 시민권자라서 군 복무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조명된 것을 지적하는 듯한 내용이다.

산이는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이수역 주점 사건 영상을 게재한 일로 비난받은 후 SNS에 '페미니스트'를 기습 공개했다.

산이는 가사에 "여자와 남자가 현시점 동등치 않단 건 좀 이해 안 돼", "야 그렇게 권릴 원하면 왜 군댄 안 가냐. 왜 데이트할 땐 돈은 왜 내가 내", "나도 할 말 많아 남자도 유교사상 가부장제 엄연한 피해자야" 등 내용을 담았다. 가사 내용을 놓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산이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신곡 발표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며 "개인 SNS는 간섭하지 않는 편"이라고 밝혔다.

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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