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말마다 명언” 홍진영 언니가 쏟아낸 다이어트 명언

2018-11-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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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선영 씨 다이어트를 두고 언쟁 벌인 홍진영 자매
“어차피 다 먹어본 그 맛을 알기 때문에 끊을 수 없다”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홍진영·홍선영 자매가 역대급 아침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18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홍진영 씨 자매는 삼겹살 도시락을 주문했다. 도시락이 도착하고 허기졌던 두 사람은 주섬주섬 도시락을 풀기 시작했다.

곰TV, SBS '미운 우리 새끼'

홍진영 씨가 쉼 없이 식사하는 언니를 쳐다보자 언니 선영 씨는 "뚱뚱하다고 죽는 건 아니여!"라고 말했다.

이어 홍진영 씨는 "다이어트하려면 제대로 해야 해"라고 지적했다. 홍선영 씨는 "좀 더 건강하게 살자는 말이지. 그런데 밥 먹을 때는 그런 얘기하지마. 짜증 나니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생 진영 씨가 "언니는 맨날 말 뿐이야. 다이어트하긴 해야 돼"라고 말하자 언니 선영 씨는 "나도 그거 안다. 머리는 다이어트하라고 하는데 가슴은 고기를 원한다"라고 답했다.

곰TV, SBS '미운 우리 새끼'

두 사람은 신경전을 이어갔다. 홍진영 씨가 "언제부터 다이어트 할거냐"라고 윽박지르자 언니는 "내년 1월 1일부터 하면 안 될까?"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어차피 다 먹어본 거 그 맛이 그 맛이지만 그 맛을 알기 때문에 끊을 수 없는 거야"라고 말했다. 홍진영 씨가 탄산음료를 뺏자 언니는 "고기 먹다가 체하면 어떡해. 숨 못 쉬면..."이라고 했다. MC 서장훈 씨는 "밥 맛 떨어진다고 하셨는데 상추를 꼭 쥐고 있다"라고 말했다.

home 변준수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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