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밥이랑 먹어도 꿀떡꿀떡 넘어가는 반찬 12가지
2018-11-2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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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이라면 다른 반찬 없이 충분한 '밥 도둑' 반찬들
스팸, 김치찌개, 맛다시, 김 등
한식은 보통 3~4가지 넘는 반찬이 기본이다. 그러나 바쁜 직장인, 혼자 사는 자취생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간단하게 먹는 식사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러면서 밥이랑만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반찬들이 점점 더 선호되고 있다. 밥이랑 먹어도 충분히 맛있는 반찬들을 소개한다.
1. 스팸 튀김
스팸 기본적으로 짠맛이 센 편이다. 스팸 혼자 먹는 것보다 밥과 같이 먹으면 간이 맞춰져 김치 같은 반찬 없이도 먹기 딱 좋다.

2. 고추 참치
일반 참치캔은 밥과 먹으면 다소 느끼하고 허전하다. 반면 매운맛이 곁들여진 고추 참치는 밥과 비벼 먹기 딱 좋다.

3. 게장
원조 밥도둑으로 유명하다. 양념게장이든 간장게장이든 밥만 있으면 진수성찬이 된다.

4. 김치찌개
아침에 푸짐하게 끓여놓은 김치찌개만 있으면 하루 세끼 충분하다.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집 맛의 상징이다.

5. 맛다시
군 경험이 있으면 누구나 아는 맛이다. 없던 밥맛도 찾아주는 기적 같은 소스로 명성이 높다.

6. 제육볶음
호불호가 갈리지 않은 반찬이다. 밥에 고기를 얹어 먹어도 좋고 밥을 비벼 먹어도 맛있다.

7. 김
짭짤한 소금 맛과 바삭바삭한 식감으로 싫어하는 사람 찾아보기 힘든 반찬이다. 급할 때 밥에 김만 있어도 아쉽지 않은 식사가 된다.

8. 카레
직접 해먹기는 번거롭지만 즉석 카레 상품이 많이 출시돼 자취생들에게 인기 높다. 각종 건더기가 포함되어 있어 영양도 좋은 편이다.

9. 장조림
오랫동안 보관하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고기 반찬이다. 고기와 함께 담근 달걀이나 메추리알은 빼놓을 수 없는 별미다.

10. 깻잎무침
밥에 싸 먹기 좋은 반찬이다. 호불호를 갈리게 한다는 깻잎 향도 거의 없어 누구나 맛있게 먹는다. 다만 떼어먹기 번거로운 게 유일한 단점.

11. 각종 젓갈
다양한 젓갈이다. 젓갈 자체는 강한 짠맛이지만 밥에 기가 막히게 어울린다. 보관도 쉬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반찬이다.

12. 어묵볶음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자취생들에게 각광받는 반찬이다. 간장으로 간만 잘 맞추면 누구나 밥이 술술 넘어가는 맛을 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