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첫방송인데...?” 시청자들 깜짝 놀라게 한 드라마 'SKY 캐슬' 엔딩 (영상)

2018-11-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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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SKY 캐슬' 첫 방송부터 충격적 엔딩으로 눈길 끌어
맨발로 눈이 쌓인 마당으로 걸어 나온 이명주(김정난 분)

이하 JTBC 'SKY 캐슬'
이하 JTBC 'SKY 캐슬'

드라마 'SKY 캐슬'(이하 스카이 캐슬) 엔딩 장면에 시청자들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는 자녀들을 좋은 대학에 보내기 위한 0.1% 상류층 엄마들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곰TV, JTBC 'SKY 캐슬'

이날 방송에서 한서진(염정아 분)은 이명주(김정난 분) 아들이 서울대 의대에 합격한 비법을 알아내기 위해 축하 파티를 계획했다. 한서진 라이벌인 노승혜(윤세아 분)도 가세해 신경전을 벌였다.

이명주는 두 사람 중 한 명에게만 합격 비결을 알려주기로 했고, 결국 한서진과 VVIP 입시코디네이터 김주영(김서형)을 연결시켜줬다.

아들 의대 합격 기념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났던 이명주는 여행 중간 집으로 일찍 돌아왔다. 다른 엄마들을 만나 아무렇지 않게 대화를 나눈 뒤 혼자 남은 이명주는 갑자기 눈물을 글썽이며 어딘가를 바라봤다.

그날 밤 이명주는 맨발로 눈이 쌓인 마당으로 걸어 나왔다. 호숫가에 도착한 이명주는 들고 온 사냥용 총을 자신의 턱 아래에 겨눈 뒤 총구를 당겼다.

근처에 살던 한서진이 한밤중 총성 소리에 놀라 깨는 장면으로 드라마는 끝났다.

충격적 엔딩을 내세운 첫 화 방송 이후 '스카이 캐슬'은 "빠른 전개로 집중력을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스카이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자기 자식을 최고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담은 드라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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