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를 위해” 광주로 원정 온 수도권 조폭 12명
2018-11-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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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원 폭행 당했다”라며 광주 원정 온 수도권 조폭들
조폭 12명, 감금 협박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조직원이 폭행을 당했다며 광주로 원정을 온 수도권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범죄단체 등의 구성·활동 혐의로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조직폭력배 1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광주 북구 각화동의 한 모텔에서 광주의 한 폭력조직원을 감금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조직원이 광주의 조폭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오전에 해당 모텔로 집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머물고 있던 모텔의 CCTV를 훼손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들은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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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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